PART 2 상호 및 사업자 등록 / 3.사업자 등록

3.사업자등록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업자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을 하면 사업자등록번호를 발급받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은행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거래처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꼭 필요합니다.

사업자 등록을 할 때는 사업 형태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업 형태에는 법인, 개인사업자, 간이사업자 등이 있습니다.

• 법인은 주식회사, 유한회사, 합명회사, 합자회사, 특별법에 의한 법인 등이 있습니다. 법인은 개인사업자보다 세금 부담이 적고, 사업 활동에 필요한 법적 보호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인은 설립과 운영에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 개인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을 말합니다. 개인사업자는 법인보다 세금 부담이 많지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적습니다.
• 간이사업자는 연간 매출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사업자를 말합니다. 간이사업자는 세금 부담이 적고, 신고 절차가 간단합니다.

지분 투자자가 있을 때에는 자본금 증자, 주식 발행 및 지분 배정을 하여야 하므로 법인으로 설립해야 합니다. 법인의 경우 전문가의 (법무, 세무, 회계) 도움을 받아서 설립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규모가 작을 때는 개인사업자로 운영하다가 규모가 커지면 법인사업자로 전환합니다. 개인회사에서 법인전환시점은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무, 회계 전문가와 상의 후 필요할 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1인 사업자로 개인사업자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세청 홈텍스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제출> 사업자등록을 선택합니다.

 

사업자 등록 메뉴에 간편신청과 일반신청이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만 운영하실 경우 간편신청을, 인터넷 쇼핑몰 외 일반 사업을 하시는 경우 개인사업자등록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 신청은 간편 신청보다 선택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는 인터넷 쇼핑몰만 운영하는 간편신청을 선택합니다.

 

 

 

① 사업장 정보를 입력합니다.

o 상호명
o 개업일자 (오늘날짜 선택하면 됩니다.)
o 주소지
 집에서 하시면 집주소를 등록하고, 주소지 동일여부에 "여"를 선택합니다.
 사업자등록정보 주소는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집이 아니라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실 경우 임대차계약서를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합니다.

 

② 업종을 입력합니다.
o 위의 업종 중 통신판매업(전자상거래), 소매업(525101)을 선택합니다.
o 업종은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추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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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사이버몰을 입력합니다.
o "스마트스토어" 도메인 "smartstore.naver.com"을 등록합니다.

 

• 사업자 유형을 선택합니다.

o 아래 일반, 간이, 면세 등 사업자의 장단점을 확인한 후 선택합니다.

사업자등록을 제출한 후 국세청 홈텍스 -> My홈텍스 -> 민원, 상담, 불복, 고충 -> 민원처리결과 조회에서 1시간후 사업자등록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PDF 파일로 보관합니다. 사업자등록증을 출력하여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래은행에 가셔서 사업자통장을 개설합니다. (쇼핑몰등록시 필요)

사업자 등록시 간이과세자, 일반과세자 비교표

기준	간이과세자	일반과세자
매출액	연간 4,800만 원 이하	4,800만 원 초과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부가가치세를 납부합니다.
세금신고	간이세액표에 따라 세금을 신고합니다.	세무사 를 통해 세금을 신고합니다.
세금계산서발생	불가	가능
부가세 환급	불가	가능
세무신고 절차	간단합니다.	복잡합니다.
세금 부담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세금 부담이 많습니다.
세액감면	세액감면 종류가 많습니다.	세액감면 종류가 적습니다.

 

사례 6) 내가 사업하는 이유

중학교 때부터 IT 사업을 꿈꿔 왔습니다. 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처음에는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용산에서 제법 큰 컴퓨터 제조 회사에 들어가 하드웨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년 후 소프트웨어를 배우려고 학원 관리 프로그램 개발회사에서 영업을 1년 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드는 생각은 하루빨리 창업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시킨 일은 비합리적일 때도 있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급여 테이블을 보았을 때, 10년을 일해도 얼마 못 버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이런 말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잘났으면 너가 나가서 차려." 잘난 사람은 창업을 해야 합니다.

창업하겠다는 결심 하나로 아이템도 안정하고 퇴사했습니다. 사업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시간에서 자유롭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일에 여행을 다녀도 되고,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일단 자유로운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책임도 져야 하고 주말에 일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 때도 한계가 없습니다. 월 1천만 원을 벌 수도 있고, 1억 원을 벌 수도 있습니다. 아마 로또를 맞지 않는 이상 사업보다 빠르게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창업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