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 창업 준비하기 / 1.창업 마음먹기

1. 창업 마음먹기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말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돈이 있으면 바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가 없기 때문에 창업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돈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다면 해볼 건가요? 또 그러면 그런 게 어디 있냐고 할 것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얼마든지 창업하고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방법을 모르고 관심이 없었을 뿐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모두가돈 없이 혼자서 자기 집 차고나 기숙사에서 창업했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혼자서 적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창업 매뉴얼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만약 만 오천 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면, 한 개가 아닌 열 개도 창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하면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여러 번 실패해도 부담이 없고, 경험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훨씬 더 쉽고 잘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업 생멸 행정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5년 차 신생 기업(2014년 창업)의 생존율은 32.1%입니다. 일반 기업 산업 평균이 32%라면, 1인 소기업의 생존율은 10% 정도될 것입니다. 그러면 10번 창업하면 1번은 성공이 가능합니다. 또 안 되면 20번은 어떤가요? 1개당 15,000원인데, 10번을 해도 비용은 15만 원만 소요되고 경험은 누구 못지않을 것입니다. 10번의 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성공적인 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1995년에 대학을 중퇴하고 25살에 창업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창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것도 IT, 정보통신 관련 분야로 중학교 때부터 애플 II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용산에서 하드웨어 관련 일을 1년, 학원 관리 소프트웨어 영업 1년 후 퇴직금 500만원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500만원이라도 있어야 창업을 할 수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500만원으로 사무실을 보증금 내고, 중고 책상, 중고 PC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후 2년 동안 사업이 잘 되어서, 1998년에 메뉴판닷컴(음식점 정보, 요리 정보)이라는 인터넷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론칭한 후 1년 만에 국내 1위 외식 사이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능률협회)

 

그 후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 서비스도 론칭했습니다. 전국 맛집 TOP1000 앱은 론칭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인 국내 1위를 사업 시작 1년 만에 달성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업을 시작할 때 목표를 꼭 세우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언제까지 창업을 하고, 얼마의 매출을 올리고,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사무실을 어디에 어떻게 꾸밀 것인지, 성공한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구체적일수록 선명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업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이루는 것은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수상내역

아이쿠폰 한국앱스토어 1위

전국맛집TOP1000 한국앱스토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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